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와 신안 지역 조합운영협의회(의장 최승영)은 최근 ‘제5회 서울 김장문화제’(11월 2일~4일)에 참여해 농수산품 특판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관하고 신안군에서 후원해 도시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신안군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3년간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생산량 증가와 제고량 과다로 고통 받는 지역 천일염 생산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설준홍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장은 “천일염 가격 폭락으로 고통을 받는 농업인과 농협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이번 판매전을 계기로 많은 곳에서 신안산 천일염을 보다 더 많이 구매하여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