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새롭게 출시한 ‘황가오리빵’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

황가오리빵은 2년 전 강진군에서 개발한 빵으로 최근 신제품 3종으로 업그레이된 관광먹거리의 하나다.

100% 쌀빵으로 만들어진데다 오븐에 구워 식감이 뛰어나고 담백한 단호박과 달콤한 슈크림, 달달한 흰앙금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강진군은 최근 새롭게 출시한 황가오리빵 신제품 3종에 대한 시식회와 함께 즉석 이벤트 참여자와 SNS 게시자 등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행사를 가졌다.

행사 이후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도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인기는 황가오리빵이 식었을 때의 식감과 맛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오븐에 구워 부드러운 식감과 향은 물론 쌀빵의 맛을 최적화해 소화가 잘 돼 부담이 없는 건강빵으로 자리잡은데 따른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성수기에는 1시간에 100봉지 이상이 팔리는 등 강진군 대표 먹거리로 가우도협동조합원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가우도협동조합 김석현씨는 “새로운 황가오리빵을 판매하고 난 뒤 관광객들에게 빵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가우도 브랜드와 황가오리빵 제품력으로 지역 특산빵 중 최고의 맛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황가오리빵 신제품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