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서 게임·앱 여행…시민들 첨단 디지털 체험
2024년 11월 25일(월) 20:15 가가
광주·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 콘텐츠 체험행사 풍성
광주, GICON WEEK서 AI 트렌드 공유·전시 체험부스 운영
전남, 메타버스 체험교육 등 게임 통한 쉽고 재밌는 디지털 교육
광주, GICON WEEK서 AI 트렌드 공유·전시 체험부스 운영
전남, 메타버스 체험교육 등 게임 통한 쉽고 재밌는 디지털 교육
광주·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다양한 문화콘텐츠, 미래첨단기술을 지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기술력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주요 성과를 지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개념의 기술력을 문화체험 콘텐츠와 연계해 남녀노소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2024 GICON WEEK’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GICON, AI로 광주의 일상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매일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였으며, 광주시민과 참여 기업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우선 19일에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사관학교 수료식’이 열렸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지역 문화콘텐츠 인재육성 플랫폼으로, 산·학·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152명이 참석했고, 잡매칭 행사,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잡매칭 행사에서는 4개 기업과 39명이 상담을 진행했고, 채용설명회는 3개 기업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하기도 했다. 이어진 성과전시회에서는 AI 융복합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전문 컨퍼런스와 더불어, 33개의 작품이 전시·체험 부스를 통해 공개됐다. 20일에는 ‘광주디지털혁신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는 광주시민과 기업 관계자 128명이 참석, AI와 디지털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GCC VX스튜디오 체험행사’, ‘AI포토부스’, ‘AI융합미디어아트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지역민들이 AI를 활용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는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JOIA)도 지난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쌓고, 메타버스 세상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순천에 위치한 전남 콘텐츠코리아랩(16일), 전남 메타버스지원센터(23일)에서 추진됐다. 교육에는 총 4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인기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와 디토랜드에 접속해 사용 방법을 익혔고, 이후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상 공간을 체험하며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로블록스를 활용해 아이와 어른 모두 게임에 참가하고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는 활동을 통해 디지털 소통 능력을 높이며 즐거움을 더했다. 또 디토랜드 앱에서 다양한 전남 지역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세대 간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남 메타버스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의 저변이 지역 사회에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JOIA)도 지난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쌓고, 메타버스 세상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순천에 위치한 전남 콘텐츠코리아랩(16일), 전남 메타버스지원센터(23일)에서 추진됐다. 교육에는 총 4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인기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와 디토랜드에 접속해 사용 방법을 익혔고, 이후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상 공간을 체험하며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로블록스를 활용해 아이와 어른 모두 게임에 참가하고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는 활동을 통해 디지털 소통 능력을 높이며 즐거움을 더했다. 또 디토랜드 앱에서 다양한 전남 지역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세대 간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남 메타버스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의 저변이 지역 사회에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