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중앙로 상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특성화 첫걸음 시장과 공동마케팅지원사업, 상인대학 등 3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강진의 중심에서 더 가치 있는 새로운 신화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총 3억원이 지원이 되는 올해 기반 구축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3단계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단계인 2019년엔 확산단계로 자체적 사업과 협업화 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인 2020년에는 협동조합을 확산하고 지속 사업을 수행하는 해로 삼을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앙로상가에 상가 전체의 통일감과 이야기거리를 부여하는 MI와 캐릭터를 개발한다.

상가 입구에 LED조형물을 설치해 시각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야간 상가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 주변에 LED 거리조명을 설치하고 상인회원간 협업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 상인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이와 함께 공동판매대 운영과 홍보 CF 제작,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등에도 힘써나갈 방침이다.

/강진=남철희기자 ch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