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치즈랜드 관광농원(대표 박윤규·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관광사업 등급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관광농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등급심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9월 전국 관광농원 27개소를 대상으로 경관과 체험 부문 등 31개 항목에 대해 서류·현장심사를 실시해 결정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지리산치즈랜드 관광농원은 지난 2005년 구례군 친환경축산 시범농장 지정을 시작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친환경축산분야 최우수상, 전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1호 지정,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우수관광농원 지정, 전남도 산지생태축산 시범농장으로 선정됐다.

농원 경관이 아름다워 구례군의 관광명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청정 자연에서 방목해 기른 건강한 젖소가 만들어내는 안전한 원유로 요구르트·치즈 등을 생산하는 유가공 테마파크다. 치즈 만들기, 젖소 우유 주기, 가축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구례=이진택기자 lj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