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타오르는 삼홍 … 구례 사성암·피아골 단풍 절정
2017년 10월 30일(월) 00:00 가가
내달 4·5일 지리산 단풍축제
오색 단풍이 운무와 어우러져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구례 사성암 전경. 〈구례군 제공〉
구례 곳곳이 오색 단풍으로 풍성하다. 사성암은 빨간빛·노란빛으로 물든 지리산 풍광과 구례를 담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사성암은 대한민국 명승 111호로, 원효·의상·도선·진각 등 4명의 고승이 수도했다고 해서 사성암으로 불린다.
구례 피아골에도 등산객들로 북적인다. “지리산이 붉게 타니 산홍(山紅)이요, 단풍에 비친 맑은 소(沼)가 붉으니 수홍(水紅)이요, 산에 들어선 사람도 붉게 물드니 인홍(人紅)”이라는 피아골 단풍은 가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유명하다.
구례군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구례군 토지면 직전마을 및 피아골 일대에서 ‘제 41회 지리산 피아골 단풍축제’를 연다.
/구례=이진택기자 ljt@
구례 피아골에도 등산객들로 북적인다. “지리산이 붉게 타니 산홍(山紅)이요, 단풍에 비친 맑은 소(沼)가 붉으니 수홍(水紅)이요, 산에 들어선 사람도 붉게 물드니 인홍(人紅)”이라는 피아골 단풍은 가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유명하다.
/구례=이진택기자 lj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