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5월 가정의 달과 여행주간을 맞아 무안갯벌을 알리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안갯벌이 좋아!’를 주제로 생태갯벌센터와 습지보호지역 일원에서 전시관 관람과 연계한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무안군은 5월 한 달 동안 공연행사, 체험행사와 함께 어린이날에는 다양한 무료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무안갯벌의 다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3일과 14일 멸종위기 동물인 흰발농게 홍보를 위한 어린이 환경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 우리나라 습지보호지역 1호이자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청정 무안갯벌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기자 i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