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창고 폐구리선 들고 튄 불법체류자 덜미
2017년 04월 11일(화) 00:00 가가
○…야음을 틈타 광주 시내 한 공장 창고에 침입해 폐구리선 뭉치를 훔쳐 달아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덜미.
○…10-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베트남 적 A(36)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0시40분께 광주시 서구 모 공장 담벼락을 넘어 창고에 들어간 뒤 시가 250만원 상당의 폐구리선 300㎏을 들고 달아났다가 붙잡혔다는 것.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CCTV분석과 탐문수사를 거쳐 A씨를 붙잡아 그가 지난 2011년 관광비자로 입국한 불법 체류자 신분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신병을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하는 한편 A씨에게서 폐구리선을 매입한 장물범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김형호기자 khh@
○…10-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베트남 적 A(36)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0시40분께 광주시 서구 모 공장 담벼락을 넘어 창고에 들어간 뒤 시가 250만원 상당의 폐구리선 300㎏을 들고 달아났다가 붙잡혔다는 것.
/김형호기자 kh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