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 후 실종 영광 여고생 경기도서 찾아 무사 귀가
2017년 04월 03일(월) 00:00 가가
○…영광에서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후 실종된 10대 여고생이 15일 만에 무사히 귀가해 가족들이 안도의 한숨.
○…2일 영광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밤 10시2분께 영광의 한 고등학교에서 1학년 A(15)양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후 연락이 끊긴 채 사라져 통신 추적과 수색 헬기 투입에도 2주 가까이 행방이 파악되지 않자 같은 달 30일 공개수사에 착수.
○…경찰은 “공개수사로 전환하자마자 A양으로부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엄마에게 혼날까봐 집에 가기 무섭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며 “CCTV 분석으로 이동 경로를 파악해 안성의 한 오피스텔에서 홀로 지내던 A양을 찾았으며 범죄피해 여부와 그간 행적을 파악할 예정이다”고 설명.
/영광=김민석기자 mskim@
○…2일 영광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밤 10시2분께 영광의 한 고등학교에서 1학년 A(15)양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후 연락이 끊긴 채 사라져 통신 추적과 수색 헬기 투입에도 2주 가까이 행방이 파악되지 않자 같은 달 30일 공개수사에 착수.
/영광=김민석기자 m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