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협의 2016년 위판고가 1600억원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수협은 24일 “올해 위판고가 21일 현재 1501억원으로 연말까지 16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위판고 1600억원은 1965년 신안군수협 창립 이래 최대치다. 이같은 위판고는 전국 92개 회원조합 중 최상위권이다.

신안군수협은 지난해에도 1517억원으로 부산수협(1812억원)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안군수협 관계자는 “신안군 3300여명의 조합원들 덕분에 사상 최대의 위판고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최고 수협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