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농업인단체와 목포한국병원이 최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신안군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회 등 4개 농업인단체가 참여했으며, 목포한국병원은 신안농업인단체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료 편의를 제공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환자 후송치료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박경구 신안군 농촌지도자회장, 고인숙 생활개선회장, 이승태 농업경영인회장, 김준 4-H회장과 회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박경구 농촌지도자회장은 “의료 낙후지역인 신안지역 내 농업인 단체 회원 및 가족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안=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