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뜰 다랭이논 가을빛으로 물들다
2016년 10월 12일(수) 00:00 가가
여름 내내 초록빛으로 가득했던 구례군 간전면 수평뜰 다랭이논이 폭염과 태풍을 이겨내고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선조들이 산기슭의 한 평이라도 더 논을 내기 위해 산비탈을 개간하여 층층이 계단식으로 만든 다랭이논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상부층 수평뜰 다랭이논은 지금까지도 계곡 물을 받아 농사를 짓는 천수답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곡선과 자연이 어우러져 천혜의 경관이 일품으로 꼽힌다.
/구례=이성구기자 lsg@kwangju.co.kr
상부층 수평뜰 다랭이논은 지금까지도 계곡 물을 받아 농사를 짓는 천수답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곡선과 자연이 어우러져 천혜의 경관이 일품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