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완도군민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1월 기관·사회단체 등 민간이 참여하는 ‘범군민지원협의회’ 출범과 함께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는 특히 지난 6월 박람회 개최 D-300일 한마음대회를 시작으로 홍보릴레이를 통해 관련 단체 등과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체결, 입장권 구매약정, 각계각층 지지선언 등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포스터, 리플릿, 전단지, 스티커, 배너 등 5가지의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의 다중 이용시설에 비치·배포하는 등 다양한 현장 홍보 전략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박람회 개최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서울시 약사회는 서울시내 6500개소의 약국에 박람회 개최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부착해 수도권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7월에는 특산품 판매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전국으로 배송되는 완도특산품에 박람회 홍보전단지를 동봉해 박람회를 알리고 있다.

박람회조직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미래 해양 헬스케어’인 해조류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면서 “특히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해조류가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것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 그리고 완도산 해조류가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도=정은조기자· 서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