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오는 28∼29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뮤지컬 ‘시간에’를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뮤지컬 ‘시간에’는 극중 중요한 순간으로 부각되는 시간인 오후 7시23분 막을 올린다.

광주 출신 김병화씨가 대본과 작사, 연출을 맡은 뮤지컬 ‘시간에’는 제2회 DMF 국제 뮤지컬 페스티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뮤지컬은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던 세 명의 등장인물이 우연히 타임슬립 시계 판매원으로부터 시계를 구입해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관람료는 장흥문화예술회관 1층은 1만원, 2층은 5000원이며,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장흥문화예술회관(061-860-0358)으로 하면 된다.

/장흥=김용기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