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15일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익을 위해 운영중인 마을회관 보수 작업과 마을공동창고 신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마을공동창고 7개소를 신축하고, 마을회관과 공동창고 24개소를 보수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누수·균열 등 시설물 안전관리의 문제가 시급한 곳을 대상으로 읍면별 사업 수요조사를 했으며, 올 상반기 내에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지난해에도 54억여원을 들여 마을회관 및 공동창고 개보수(46개소), 신축 및 증축(21개소)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균 완도군 지역개발과장은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지역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정은조기자·서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