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17일 “쾌적한 산림휴양 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한 편백숲 산림공원내 편의시설물 확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완도읍 소가용리 군유지 정상부 일원에 전망데크와 벤치를 설치했으며 주변에는 운동기구를 배치했다. 또 조경수도 식재했다.

편백숲 산림공원은 울창한 편백나무 숲과 주변 산책로와 나무그늘 쉼터 및 정자·데크 등 쉼터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지역민의 힐링 산책 명소다.

완도군은 편백나무 숲과 연계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완도읍 소가용리 군유지에 올해부터 2년동안 50ha의 황칠 치유의 숲 후보림도 조성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미래녹색 산림자원 육성과 함께 도심속 아름다운 산림공원을 조성해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녹색휴양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기자·서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