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은 “8일까지 완도중앙초등학교에서 과학두레마당 ‘찾아가는 종합과학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과학두레마당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과학문화시설 취약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간 균형적인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종합과학관’에서는 해양 생물 표본 전시, 해수 온도차 발전모형 관련 전시, 빛과 소리의 과학전시 등 전시관람, 내가 그린 물고기를 영상으로 투영할 수 있는 스케치월, 주간 태양 관측과 별자리 영상관람 등 천문교육, 해시계만들기 등 체험교육, 주말 및 야간 천체관측 행사 등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완도교육지원청 유권철 교육장은 “과학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이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정은조기자·서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