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술 짜맞추려다 경찰에 덜미
2015년 08월 21일(금) 00:00 가가
○…유치장에서 진술 내용을 짜맞추기 위해 책에 메모를 꽂아 전달하려한 불법게임장 업주 등이 유치장 근무 경찰에 덜미.
○…20일 무안경찰에 따르면 박모(46)씨 등 3명은 지난 4월 21일 오후 2시 무안군 무안읍 G게임장 게임기 55대를 운영하며 하루에 2차례 최대 300만원까지 환전을 해 오다 잠복근무를 해온 경찰에게 적발.
○…박씨는 유치장 수감 중 “조사받을 때 환전 사실을 부인하고, 바지사장(43)에게 죄를 다 뒤집어씌우지 말고 700만원을 투자했다고 입을 맞추자”고 적은 메모를 소설책에 끼워 옆 유치장에 있는 종업원 김모(40)씨에게 전달하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유치장 직원에게 들통.
/무안=김민준기자 jun@
○…20일 무안경찰에 따르면 박모(46)씨 등 3명은 지난 4월 21일 오후 2시 무안군 무안읍 G게임장 게임기 55대를 운영하며 하루에 2차례 최대 300만원까지 환전을 해 오다 잠복근무를 해온 경찰에게 적발.
/무안=김민준기자 j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