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예뻐서…” 화분 도둑 덜미
2015년 06월 16일(화) 00:00 가가
○… “꽃이 예뻐 보인다”는 이유로 남의 가게 앞에 놓인 화분을 몰래 가져간 60대 택시운전기사가 경찰서행.
○…15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배모(67)씨는 지난 10일 새벽 5시40분께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한 문구점 앞에 놓인 이모(여·51)씨의 화분을 자신의 택시에 몰래 싣고 가는 등 최근까지 이씨의 상가 주변에서 네 차례에 걸쳐 17만 원 상당의 화분을 훔친 혐의.
○…경찰은 화분이 자주 없어진다는 이씨 등의 신고를 받고 범행 장소 주변에 설치된 CCTV를 화면 분석한 끝에 배씨를 검거했는데, 경찰에서 “나이를 먹다 보니, 화분에 핀 꽃도 예뻐 보여 순간 마음이 동했다”고 때늦은 후회.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15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배모(67)씨는 지난 10일 새벽 5시40분께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한 문구점 앞에 놓인 이모(여·51)씨의 화분을 자신의 택시에 몰래 싣고 가는 등 최근까지 이씨의 상가 주변에서 네 차례에 걸쳐 17만 원 상당의 화분을 훔친 혐의.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