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자생력 있는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에 나서고 있다.

진도군은 “민선 6기 들어 역점적으로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진도군 사회적기업으로는 진도민속문화예술단이 활동하고 있다. 또 (예비) 사회적기업으로는 사랑나눔 영농조합법인과 명품울금 영농조합법인 등 2개소가 활발하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에 지정된 업체는 브랜드 기술개발,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개발비,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등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또 노무와 회계, 사업 계획서 작성 등 경영 컨설팅과 재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군은 민선 6기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경제활력사업소 일자리 담당’을 신설, 컨설팅·홍보를 위한 체계적인 통합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는 등 공익성과 함께 사업성을 겸비한 자생력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문의(061-540-6422)

/진도=박현영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