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농·어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신청 받는다.

군은 고부가가치 식품가공과 농·수산물 유통 수출분야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시설·운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신지식 학사농업인 등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자격은 농·어업인과 농수산식품대표(65세 이하), 에너지농장 사업자(75세 이하) 이면서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자에 준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수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 수출 등을 위한 각종 시설 설치사업과 운영에 필요한 사업이다. 융자한도는 ▲농·어업인 1억원 ▲농·어업법인 2억원 ▲농수산물 저온저장고 시설 3억원 이내로 사업신청 후 최종 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대출이율 1%로 배정된 예산 범위내에서 지원 한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안=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