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익산 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에 관내 추진중인 SOC(사회간접자본)사업 조기 준공과 국도 관련 현안사업을 2018년 8월 ‘새천년 대교’ 완공시기에 맞춰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지난 15∼16일 사업현장 점검차 신안지역을 방문한 유성용 청장에게 지방도인 증도∼자은간 노선과 노선지정이 안 된 안좌 한운∼도초 도락을 잇는 해안도로 노선에 대해 국도 및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로 노선 승격·지정을 통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새천년 대교’ 개통에 맞춰 ▲신장∼복룡간 국도건설 추진 ▲암태구간 굴곡도로 시설개량(길이 4.7㎞) ▲비금∼추포 연도교 건설을 건의했다.

한편 익산 국토청은 현재 신안 지역에서 ‘새천년 대교’(길이=7.2㎞)와 지도∼임자간 연륙교(길이=1.9㎞)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안=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