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가 지난 5일 제235회 신안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신안군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7일부터 제7대 신안군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회의를 시작했으나 의견 불일치로 원구성에 난항을 겪었다..

그동안 30여 일간의 내분을 정리하고 5일 의원간의 협의를 통하여 만장일치로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하는 등 제7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35차 임시회에서 의장 양영모 의원(4선·사진), 부의장 최춘옥 의원(초선), 의회 운영위원장 조영훈 의원(재선), 행정복지위원장 이종주(초선), 산업건설위원장 이원용 의원(초선)을 각각 선출했다.

양영모 의장은 “지난 한 달 여 동안 원구성 지연으로 군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사죄하고 앞으로 군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신안=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