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 해양시대에 지역발전을 위해 보다 생산적인 동력을 발휘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신안군 송경일(55) 신임 부군수는 “선도적으로 중국의 대외 개방정책과 중국인의 섬관광 기호에 발맞춰가야 한다”며 “신안을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고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청 및 중앙부처와 활발하게 소통해 중국 대륙까지 역량을 키워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흥 출신인 송 부군수는 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1984년 완도군 금일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남도 안전행정국장,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국내유치부장 등을 지냈다.

/신안=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