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형)은 최근 1박2일 동안 전남 여성플라자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50명을 대상으로 ‘2014 하이! 희망드림 진로캠프’를 열었다.

이번 진로캠프는 MBTI(적성) 심리검사와 해석을 통한 자기이해, 고입 및 대입 입시전형 설명을 통한 진로탐색, 직업체험(도자기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 현직 진로진학 교사, 전문상담 교사와 미래 진로에 대한 심층적인 개인상담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이야기할 시간이 적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상담도 하고, 진로에 관한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제형 교육장은 “지역학생들이 이번 참가를 통해 자신의 꿈과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