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오산 사성암 명승 지정예고
2014년 06월 12일(목) 00:00 가가
구례군 문척면 오산에 자리한 사성암이 명승(名勝)으로 지정예고됐다.
구례군은 “문화재청이 ‘구례 오산 사성암’을 명승(국가지정문화재)으로 지정예고 했으며, 30일 이상의 예고기간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고 11일 밝혔다.
해발 530m의 오산에 있는 사성암(전남도 문화재자료 제33호)은 백제 성왕 22년(544)에 연기조사가 건립했다고 전해진다. 원래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원효·의상·도선·진각 등 4명의 고승이 수도하였다 해서 사성암으로 개칭됐다고 한다. 암자 약사전에는 고려시대 초기 작품인 마애여래입상(전남도 유형문화재 제220호)이 있다.
/구례=이성구기자 lsg@kwangju.co.kr
구례군은 “문화재청이 ‘구례 오산 사성암’을 명승(국가지정문화재)으로 지정예고 했으며, 30일 이상의 예고기간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고 11일 밝혔다.
해발 530m의 오산에 있는 사성암(전남도 문화재자료 제33호)은 백제 성왕 22년(544)에 연기조사가 건립했다고 전해진다. 원래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원효·의상·도선·진각 등 4명의 고승이 수도하였다 해서 사성암으로 개칭됐다고 한다. 암자 약사전에는 고려시대 초기 작품인 마애여래입상(전남도 유형문화재 제220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