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국제공항공사-KFA 클럽 페스티벌 대회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구례에서 개최된다.

구례군은 “지난 2월에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 유치를 신청하고, 4월 축구협회 관계자 현지 실사를 거쳐 대회 개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유소년 클럽부와 초등리그 클럽부 각각 32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타 지역 클럽팀과의 축구 교류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꾀한다.

이번 대회는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조별리그 기간 중 오후 일정에 개최지 관내 관광명소와 문화를 체험하는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앞서 개최가 확정된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사이클 대회, 국제 철인 3종 경기와 함께 군의 인지도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이성구기자 l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