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마산 보건지소가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사진〉

구례군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억7000만원 등 총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산 보건지소를 건립했다.

마산 보건지소는 지상 2층(연면적 320.97㎡)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최신 진료장비를 갖추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군은 올해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총 4억7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보건의료원 개·보수 사업을 벌인다. 접수와 대기공간을 쾌적하고 편안하게 조성하고, 진료실의 기능 개선과 조리실 등 보건사업을 위한 공간을 확보해 지역주민과의 교류향상을 꾀하게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보건욕구 충족과 의료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구례=이성구 기자l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