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가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국립공원 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시민대학은 이달 27일부터 7월3일까지 15주 동안 계속되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생태ㆍ문화 등에 관해 강의를 실시한다. 또 지역민들의 관심사와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 토론과 강좌 등 매우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부사무소측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인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시민대학생들이 국립공원의 가치와 관리방향 등을 이해하여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졸업생들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자원활동가, 국립공원 명품마을 홍보 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립공원에 참여와 협력의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다.



/신안=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