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교사가 초등생 살해…전국이 충격
2025년 02월 11일(화) 19:30 가가
광주·전남 교육계, 애도 속 예방대책 강화


11일 오전, 초등생 1학년 여아가 살해 당한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시민이 국화꽃을 놓아두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께 이 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인 A(8)양이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숨졌다. /연합뉴스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 광주·전남 교육계도 깊은 애도와 함께 긴급회의를 여는 등 학교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학교 안전사고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원 휴·복직 시 전문의료진의 진단을 반드시 거치도록 한다는 것이 안전점검의 주요 골자다.
교원 휴·복직을 담당하는 인사 담당 부서와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원 질병휴직과 복직 과정에 전문의료진의 진단과 회복 상태에 대해 진단서를 면밀하게 살피도록 했다. 또 교육공무원질병휴직위원회,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복직 절차를 강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휴직 종류별 교원 세부 현황을 파악하고 질병휴직 중 정신 관련 질환 교원에 대해서는 복직 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심리정서 및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게 지내야 할 곳이다”며 “학교 안전점검은 물론 학교 구성원의 마음건강·심리 지원을 꼼꼼히 챙겨 다시는 이러한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대전 초등생 피살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애도를 표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오전 애도 성명을 통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말고 유가족의 원통한 마음을 풀어주기를 바란다”라며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 전교조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해당 학교의 교사로 알려졌다. 당시 학교 시청각실 창고에서 흉기에 찔린 학생과 교사를 발견했으나 학생은 병원에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학교 안전사고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교원 휴·복직을 담당하는 인사 담당 부서와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원 질병휴직과 복직 과정에 전문의료진의 진단과 회복 상태에 대해 진단서를 면밀하게 살피도록 했다. 또 교육공무원질병휴직위원회,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복직 절차를 강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게 지내야 할 곳이다”며 “학교 안전점검은 물론 학교 구성원의 마음건강·심리 지원을 꼼꼼히 챙겨 다시는 이러한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대전 초등생 피살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애도를 표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오전 애도 성명을 통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말고 유가족의 원통한 마음을 풀어주기를 바란다”라며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 전교조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해당 학교의 교사로 알려졌다. 당시 학교 시청각실 창고에서 흉기에 찔린 학생과 교사를 발견했으나 학생은 병원에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