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하루 종일 영하권 강추위
2025년 12월 25일(목) 20:35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강추위가 이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주말인 27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3~7도 가량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져 한파특보가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전남 동부지역은 26일 새벽까지, 광주·전남 서부지역은 26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26일까지 전남서해안에는 3~8㎝, 광주와 전남 서부 1~5㎝, 전남동부에는 1㎝ 안팎이다. 26일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25일 밤 9시부터 곡성·구례·화순·고흥·보성·광양·순천 등 전남 동부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영하2도,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하 2도, 주말인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1도까지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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