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쏟아지는 캠핑장으로 가요∼
2012년 06월 14일(목) 00:00 가가
산·바다로 병풍 두른 ‘나만의 별장’
파도는 노래하고 별들은 소곤소곤
꺄르르∼ 백사장엔 아이들 웃음소리
파도는 노래하고 별들은 소곤소곤
꺄르르∼ 백사장엔 아이들 웃음소리
자연 속에 머물고 싶은 계절이다. 이것저것 짐을 꾸려 도시를 떠나보자. 산과 강을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자연의 바람,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빛. 그 속에서 도란도란 여유를 즐기는 시간. 캠핑의 계절을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자연에 물들다, 캠핑장의 하루’라는 테마로 낭만 가득한 캠핑 코스를 추천했다.
▲ 잣나무 섬 ‘평창 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
평창 봉평면에는 산중의 섬 ‘붓꽃섬’이 있다. 흥정계곡물이 감싸고 흐르는 약 2만㎡의 섬 안은 피톤치드를 풍부하게 뿜어내는 잣나무로 가득하다.
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에서 자연을 만끽해보자. 유아방과 공부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고 붓꽃섬 산책하기, 숲속 누비기 이외에 캠핑장 주말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계곡 송어낚시, 족대 물고기잡이, 오리배 타기, 농사체험 등이 그것이다.
인근에 무이예술관, 이효석문학관이 자리하고 있고 월정사와 한국자생식물원도 찾아볼 수 있다. (033-336-1771)
▲ 강바람이 솔솔 ‘여주 이포보 캠핑장’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남한강을 지나온 살랑거리는 바람과 막힘없이 탁 트인 시야. 자연과 사람, 강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캠핑장이다.
주차장과 캠핑장이 분리된 웰빙캠핑장 65면, 차량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 60면이 있다.
세면장, 취사장은 물론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양평에서 여주를 거쳐 충주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는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자전거마니아는 물론 일반인도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오가는 길에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목아박물관도 들려보자. (1577-4359)
▲ 배산임수 명당 ‘인삼골 오토 캠핑장’
(충남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
제원면 금성리와 용화리를 잇는 야산 줄기가 병풍처럼 드리워지고 바로 앞에는 금강의 물줄기가 고요히 흐르는 곳.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조용히 나를 돌아보기에 좋은 공간이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별은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인삼골 오토캠핑장의 면수는 55면. 구획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음수대, 화장실, 산책데크, 전망데크, 공연 무대, 자전거 길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1577-4359)
▲ 소나무 아래 하룻밤 ‘양평 솔뜰 캠핑장’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양평 북부는 유명산, 중미산, 용문산으로 둘러 쌓인 숲의 천국. 솔뜰 캠핑장은 이들 산과 숲이 이어지는 중간지대에 자리했다.
‘솔뜰’ 이라는 이름처럼 캠핑 사이트 곳곳에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가지런하다. 소나무 아래 해먹을 설치하고 낮잠을 즐기는 캠퍼들의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다.
100여동의 텐트를 세울 수 있는 캠핑장 마당은 윗뜰, 앞뜰, 아랫뜰, 옆뜰로 구분돼 있다.
캠핑장을 베이스 캠프 삼아 인근 숲과 강변에서 자연의 생생함을 만날 수 있다. 차로 10여분이면 닿는 거리에 중미산 휴양림, 용문산 사나사 등도 위치했다. (031-771-9670)
▲ 별 넘쳐나는 ‘충주 밤별 캠핑장’
(충북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밤별 캠핑장은 A구역에서 E구역까지 다섯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100동 가까이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고 각 구역마다 특색이 있어 자신의 캠핑 스타일에 따라 자리를 골라잡는 재미가 있다.
캠핑장 자리는 원래 밤나무 과수원이었다. 밤나무밭 사이사이 벌레가 끼지 못하게 등을 켜놓았는데, 캠핑장이 들어선 이후에도 이 등이 빛을 밝히고 있다. 밤하늘의 별처럼 빛이나서 ‘밤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충주자연생태체험관으로 이어지는 캠핑여행 코스를 짤 수 있다. (010-5462-1171)
◇소나무 아래 하룻밤 ‘양평 솔뜰 캠핑장’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양평 북부는 유명산, 중미산, 용문산으로 둘러 쌓인 숲의 천국. 솔뜰 캠핑장은 이들 산과 숲이 이어지는 중간지대에 자리했다.
‘솔뜰’ 이라는 이름처럼 캠핑 사이트 곳곳에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가지런하다. 소나무 아래 해먹을 설치하고 낮잠을 즐기는 캠퍼들의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다.
100여동의 텐트를 세울 수 있는 캠핑장 마당은 윗뜰, 앞뜰, 아랫뜰, 옆뜰로 구분돼 있다.
캠핑장을 베이스 캠프 삼아 인근 숲과 강변에서 자연의 생생함을 만날 수도 있다. 차로 10여분이면 닿는 거리에 중미산 휴양림, 용문산 사나사 등도 위치했다. (031-771-9670)
◇별 넘쳐나는 ‘충주 밤별캠핑장’
(충북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밤별캠핑장은 A구역에서 E구역까지 다섯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100동 가까이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고 각 구역마다 특색이 있어 자신의 캠핑 스타일에 따라 자리를 골라잡는 재미가 있다.
캠핑장 자리는 원래 밤나무 과수원이었다. 밤나무밭 사이사이 벌레가 끼지 못하게 등을 켜놓았는데, 캠핑장이 들어선 이후에도 이 등이 빛을 밝히고 있다. 밤하늘의 별처럼 빛이나서 ‘밤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충주자연생태체험관으로 이어지는 캠핑여행 코스를 짤 수 있다. (010-5462-1171)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
▲ 잣나무 섬 ‘평창 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
평창 봉평면에는 산중의 섬 ‘붓꽃섬’이 있다. 흥정계곡물이 감싸고 흐르는 약 2만㎡의 섬 안은 피톤치드를 풍부하게 뿜어내는 잣나무로 가득하다.
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에서 자연을 만끽해보자. 유아방과 공부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고 붓꽃섬 산책하기, 숲속 누비기 이외에 캠핑장 주말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계곡 송어낚시, 족대 물고기잡이, 오리배 타기, 농사체험 등이 그것이다.
인근에 무이예술관, 이효석문학관이 자리하고 있고 월정사와 한국자생식물원도 찾아볼 수 있다. (033-336-1771)
▲ 강바람이 솔솔 ‘여주 이포보 캠핑장’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주차장과 캠핑장이 분리된 웰빙캠핑장 65면, 차량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 60면이 있다.
세면장, 취사장은 물론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양평에서 여주를 거쳐 충주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는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자전거마니아는 물론 일반인도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 배산임수 명당 ‘인삼골 오토 캠핑장’
(충남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
제원면 금성리와 용화리를 잇는 야산 줄기가 병풍처럼 드리워지고 바로 앞에는 금강의 물줄기가 고요히 흐르는 곳.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조용히 나를 돌아보기에 좋은 공간이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별은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인삼골 오토캠핑장의 면수는 55면. 구획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음수대, 화장실, 산책데크, 전망데크, 공연 무대, 자전거 길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1577-4359)
▲ 소나무 아래 하룻밤 ‘양평 솔뜰 캠핑장’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양평 북부는 유명산, 중미산, 용문산으로 둘러 쌓인 숲의 천국. 솔뜰 캠핑장은 이들 산과 숲이 이어지는 중간지대에 자리했다.
‘솔뜰’ 이라는 이름처럼 캠핑 사이트 곳곳에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가지런하다. 소나무 아래 해먹을 설치하고 낮잠을 즐기는 캠퍼들의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다.
100여동의 텐트를 세울 수 있는 캠핑장 마당은 윗뜰, 앞뜰, 아랫뜰, 옆뜰로 구분돼 있다.
캠핑장을 베이스 캠프 삼아 인근 숲과 강변에서 자연의 생생함을 만날 수 있다. 차로 10여분이면 닿는 거리에 중미산 휴양림, 용문산 사나사 등도 위치했다. (031-771-9670)
▲ 별 넘쳐나는 ‘충주 밤별 캠핑장’
(충북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밤별 캠핑장은 A구역에서 E구역까지 다섯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100동 가까이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고 각 구역마다 특색이 있어 자신의 캠핑 스타일에 따라 자리를 골라잡는 재미가 있다.
캠핑장 자리는 원래 밤나무 과수원이었다. 밤나무밭 사이사이 벌레가 끼지 못하게 등을 켜놓았는데, 캠핑장이 들어선 이후에도 이 등이 빛을 밝히고 있다. 밤하늘의 별처럼 빛이나서 ‘밤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충주자연생태체험관으로 이어지는 캠핑여행 코스를 짤 수 있다. (010-5462-1171)
◇소나무 아래 하룻밤 ‘양평 솔뜰 캠핑장’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양평 북부는 유명산, 중미산, 용문산으로 둘러 쌓인 숲의 천국. 솔뜰 캠핑장은 이들 산과 숲이 이어지는 중간지대에 자리했다.
‘솔뜰’ 이라는 이름처럼 캠핑 사이트 곳곳에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가지런하다. 소나무 아래 해먹을 설치하고 낮잠을 즐기는 캠퍼들의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다.
100여동의 텐트를 세울 수 있는 캠핑장 마당은 윗뜰, 앞뜰, 아랫뜰, 옆뜰로 구분돼 있다.
캠핑장을 베이스 캠프 삼아 인근 숲과 강변에서 자연의 생생함을 만날 수도 있다. 차로 10여분이면 닿는 거리에 중미산 휴양림, 용문산 사나사 등도 위치했다. (031-771-9670)
◇별 넘쳐나는 ‘충주 밤별캠핑장’
(충북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밤별캠핑장은 A구역에서 E구역까지 다섯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100동 가까이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고 각 구역마다 특색이 있어 자신의 캠핑 스타일에 따라 자리를 골라잡는 재미가 있다.
캠핑장 자리는 원래 밤나무 과수원이었다. 밤나무밭 사이사이 벌레가 끼지 못하게 등을 켜놓았는데, 캠핑장이 들어선 이후에도 이 등이 빛을 밝히고 있다. 밤하늘의 별처럼 빛이나서 ‘밤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충주자연생태체험관으로 이어지는 캠핑여행 코스를 짤 수 있다. (010-5462-1171)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