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합원들의 의사결정협의회 구성과 함께 다수의 유통업체를 확보, 판매사업 활성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김봉술(61) 신안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통을 나누고, 상호금융 대출금의 금리인하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조합원 복지향상과 우리 고장을 알리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자은면 출신인 김 조합장은 목포과학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1975년 농협에 입사해 2007년 상무로 퇴직하기까지 32년간 농협에서 근무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 2012년 1월 11일 후보자 3명이 출마한 조합장 선거에서 940표를 얻어 당선됐다.

/서부취재본부=조완남기자 w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