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호 광주보훈병원 순환기내과 부장,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제 7대 회장 취임
2025년 02월 11일(화) 17:20
국내 최고 심장학 명의로 최다 연구 실적
광주보훈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부장(전남의대 명예교수)이 최근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제7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는 지난 2013년 의학자·공학자·기초과학자·산업체 전문연구가들이 모여 창립, 현재 회원 1000여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융합학회이다.

정명호 회장은 “활발한 연구 및 학회활동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겠다” 면서 “또한 회원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단결로 학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명호 회장은 현재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및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정회원으로서, 그 동안 다양한 심혈관계 스텐트 개발과 심혈관계 마이크로 로봇 등을 개발해왔다. 특히 범부처 의료기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새로운 비폴리머 약물용출 스텐트와 생분해성 심혈관계 스텐트를 꾸준히 연구개발하고 있다. 정명호교수는 현재까지 총 2024 편의 논문, 87 건의 특허출원 및 등록, 97권의 저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심혈관계스텐트와 관련해 국내 최다 논문 및 특허 실적을 거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심장학 명의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심혈관센터 추진위원장으로서 향후 국립심혈관센터가 설립되면 심혈관계 의료기기 개발 연구를 주도,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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