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3일 군청 낭산실에서 합성목재 생산업체인 앰브라더(주)(대표 이영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앰브라더(주)는 신북 농공단지에 2013년까지 76억원을 투자해 WPC 합성목재, PE관 제조공장을 세운다.

앰브라더(주)는 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휀스, 데크, 벤치 등 합성목재를 생산·판매하기 위한 공장을 증설 하기 위해 원재료 수급과 생산제품 판매 등이 용이한 지역을 적극 검토한 결과 영암군에 최종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생산제품의 매출증대, 관내 지역주민 고용창출, 신북 농공단지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지역에 투자한 기업이 원활하게 기업 활동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장건립 등에 따른 모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취재본부=이상휴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