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이자 천일염의 고장으로 유명한 신안 증도에서 소금밭 체험 등 ‘2011년 문화재 생생(生生)사업’이 펼쳐진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등록문화재(360호)지정과 단일염전 국내 최대 크기인 증도 태평염전에서 진행된다.

오는 12일부터 ‘바다의 기억이 지워지면 소금이 온다’는 주제로 열리며 2010년 소금 장인 시상식도 함께한다. 소금밭 체험은 신안군의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염전에서 소금 거두기, 수차 돌리기, 염전 둘러보기, 소금박물관 견학 등을 할 수 있다. 소금밭 체험 예약은 소금박물관 홈페이지(www.saltmuseum.org)에서 하면 된다. 문의(061-275-0839).

/서부취재본부=조완남기자 w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