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총장 김병식)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대한민국의 교육발전과 교육선진화를 위해 대학 등을 대상으로 ▲학문적 가치 창조 ▲교육정책의 창의성과 개혁성 ▲글로벌 경쟁력 등을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해왔다.

초당대는 ‘실용지식 창조와 글로컬(global+local)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하에 국제적 소양을 갖추고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슬로(slow)문화 특성화 대학’으로서 슬로문화를 교육에 접목한 독특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초당대는 ‘수요 특별교육’을 통해 교수와 학생간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수요일 오후에는 정규수업을 편성하지 않고 학생과 교수가 만나서 집중교육,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초당대는 ‘취업현실주의 자격 취득중심교육’의 기치 아래 모든 학과가 대표 자격증을 설정하고, 전공 및 교양교육 과정을 자격증 취득에 초점을 맞춰 운영, 2009년·2010년 연속 취업률 광주·전남 1위(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부취재본부=김민준기자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