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고홍천)이 지역인재 육성과 조합원의 건강·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지난 17일 조합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대학생 37명에게 3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또 조합원 건강증진을 위해 광주 은병원과 계약해 조합원 800명을 대상으로 8000만원의 예산을 책정, 무료로 정밀 종합검진을 받도록 4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조합원 4000여명 모두 종합 검진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로당에 유류지원 2000만원을 비롯해 농약·영농자재 1억원어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09년도 자체 수매한 찰벼에 대해 이익금 50%(1억6000만원)를 200명 농가에 환원, 호평을 받았다.

/중부취재본부=김용기기자 k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