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구례군은 지난 16일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19명을 대상으로 구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화엄사·연곡사·지리산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운조루·섬진강 어류생태관 등에서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비전을 가진 청소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학습효과를 높였다.

탐방에 참석한 학생들은 “지역내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구례군의 유서 깊은 문화 유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방지할 수 있는 청소년 놀이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운영을 비롯해 ▲청소년 어울마당 ▲청소년 자연체험 활동 ▲청소년 해외 독립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호연지기와 협동심을 높이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이진택기자 lk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