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소등섬권역 종합 문화복지센터가 올 상반기 준공된다.

장흥군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9억5천만원을 들여 용산면 상발리 일대에 종합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종합 문화복지센터는 3천392㎡ 부지에 2층 규모 건립되며 특산물 판매장, 홍보실, 정보화시설, 식당, 회의실, 숙박시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복지센터는 전통 건축의 요소들을 활용해 건설중이며 태양광 발전기기를 설치해 전기를 절약하는 동시에 환경까지 지키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풍길, 두암, 상발, 남포리에 걸쳐 진행되는 소등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2010년 평가에서 우수권역 선정을 목표로 각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소등섬 권역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진행할 방침”이라면서 “주민교육 등 지역역량강화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취재본부=김용기기자 k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