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구이 하얀속살맛
성게 미역국 등 일품
2005년 04월 06일(수) 00:00 가가
제주도에서 갈치와 흑돼지구이만은 어느 식당을 들어가도 맛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제주시 그랜드호텔 인근에 ‘유리네 집’(064-748-0860)은 갈치구이가 유명하다. 손바닥만한 제주도산 싱싱한 갈치를 소금만으로 간해서 구워내는데 하얀 속살 맛이 일품이다. 자리물회, 성게 미역국, 한치물회도 그 맛이 뛰어나다.
실내 벽을 온통 도배해놓은 연예인, 정치인 등 유명인사들의 시식 소감을 보는 것은 식사중 덤으로 누리는 재미다.
성게미역국 8천원, 갈치구이 2만2천원, 자리물회·한치물회 7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