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방문이 1박2일 일정이라면 도착 첫날 페스티발 월드에서 동물원과 놀이기구, 야간 축제를 즐기고 다음날 캐리비안 베이에서 물놀이를 하고 호암미술관에 들러 미술작품들을 감상하면 좋다. 캐리비안 베이는 겨울철에도 실내온도가 영상 28도로 유지되기 때문에 추위를 전혀 느낄 수 없고, 스파가 있어 물놀이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 ‘실내 파도풀’은 150m의 미니 해변으로 높이 1.2m 인공 파도가 밀려와 튜브를 타고 있으면 저절로 해변에 도착할 정도로 파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키디풀’은 수심이 30∼40㎝로 얕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미니슬라이드 2개가 설치돼 있다. ‘유수풀’은 깊이 60∼80㎝, 길이 250m로 실외와 실내가 연결 돼 있으며 한 방향으로 물이 흘러가게 돼 야외로 나갔다 되돌아 올 수 있다. 눈이 오는 날에 눈을 맞으며 수영하는 이색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 각종 스파 시설과 사우나, 릴렉스 룸이 있어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다. 자스민 향이 은은한 자스민탕, 상쾌한 레몬향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레몬탕,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는 맥반석탕, 옥돌탕, 사과탕 등 14개 스파가 있다. 】〉〕개장은 오전 9시 30분∼6시, 토·일요일은 오전9시 30분∼오후7시. 이용요금 어른 2만5천원, 어린이 1만9천원. 오후 2시30분 이후에는 어른 2만1천원, 어린이 1만 6천원. 호암미술관은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세워진 전통 한옥의 ‘호암미술관’과 〔〈【한국적인 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한국 전통정원인 ‘희원’, 프랑스 부드델의 조각상과 정원이 어우러진 〔〈【야외정원인 】〉〕‘부르델 정원’으로 이뤄졌다. 전시품들이 모두 진품이며 국보 및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만도 100여점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