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케이 파마슈티컬이 3일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공장에서 신정훈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회장, 조순태 전 녹십자 부회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사진>

이번 출범식은 지난 8월 제이비케이랩이 한국인스팜을 인수해 제이비케이 파마슈티컬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행사다. 제이비케이랩은 제이비케이 파마슈티컬을 통해 다양한 의약품들을 생산하고, 해외 유망 일반의약품들을 약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장봉근 회장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에 이어 의약품까지 삼각편대를 중심으로 제이비케이랩이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의 핵심 기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00년 태양제약으로 출발한 제이비케이 파마슈티컬은 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 인증(GMP)을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생산 기업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