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 아카데미 1기의 우정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습니다. 함께한 시간만큼 앞으로의 시간도 소중하게 만들어나갔으면 합니다.”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 1기 10주년 행사 ‘송년의 밤&회장 이·취임식’이 13일 오후 JS웨딩홀에서 열렸다.

원우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이·취임식, 축하공연과 경품 추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가수 장소영이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정계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 이임회장의 이임사와 박석인(광주광역시 탁구협회장·사진) 신임회장의 취임사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정인채(새천년건설회장)초대 회장과 문병채 2대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박석인 회장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박석인 회장은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재도약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겠다. 휴면 회원 재가입으로 모임을 활성화시키고 3월 중 2박3일 골프 여행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기 회장으로서 10기까지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광주일보 리더스 모임이 내실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꾸려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섭 이임회장과 박석인 신임회장은 송년의 밤 행사를 위해 각 100만 원을 후원했다. 조희은 사무총장은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정인채 초대 회장은 110만 원 상당의 목포해상케이블카 시승권을 기증했다. 한편 가수 유미랑의 대미를 장식한 축하공연과 함께 원우들은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