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9일 남구 서남비젼센터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갖고 아동의 권리와 복리증진으로 행복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이 축하영상을 보냈고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과 노소영(예산결산특별위원장), 마정숙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과 지역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배희정 광주시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회장을 하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넘어 조금씩 깨어나고 있는 사회변화에 생기가 솟는 모습에 새희망의 불꽃을 볼수 있었다”며 “2023년에는 새로운 희망을 앉고 웃으며 소통할 수 있는 날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보육환경속에서도 돌파구를 모색하고 한 목소리로 함께 해쳐나가자, 오늘은 힘들었던 일 고생했던 일 함께 나누며 서로 다독이며 다시금 힘찬 도약을 약속하는 소중한 자리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현기 기자 hyun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