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과 재경영광군향우회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힘을 한데 모은다.

영광군은 최근 영광 스포티움에서 재경영광군향우회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남도에서 주관한 재경광주전남향우회 고향방문 행사 참석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향우들의 일정에 맞춰 진행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광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제도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고향사랑기금의 사용목적과 사용처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홍보’ 등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고향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어려운 걸음을 해주신 향우 한분 한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향우회와 적극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