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남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함평군은 22일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하고 이러한 개최 일정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향대전 주제는 ‘K-문화, 함평국화에 담다’로 정했다,

국향대전에서는 제20대 대통령 선출과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해 바른 정치가 이뤄지기를 염원하는 의미로 경복궁 내 근정전(勤政殿)과 한복 등 다채로운 국화조형물 5점이 새롭게 선보인다.

또 생태습지 내에 바람개비 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마당극, 무형문화재 공연,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함평 드론 라이트 쇼 등 볼거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화축제인 만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