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신경외과 김석원 교수가 최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노령환자에서 척추수술 시 고려할 수술 기법’ 이라는 주제 발표로 창의성 및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그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인구고령화 진행 속도가 빠른 국가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며 “특히 노령환자의 수술은 난이도가 높기에 임상에서의 많은 경험과 끊임없는 연구로 노인 척추질환 치료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조선대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장, 교육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SCI를 포함한 200여편이 넘는 논문과 함께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및 교육위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편집위원, 대한신경손상학회 상임이사 등 활발한 연구 및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