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송재식)가 최근 자원순환분야 전문위원과 영농폐기물 민간위탁수거사업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명예 순찰 감시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명예 순찰 감시단은 지역 농·어촌 불법폐기물 발생 우려지역을 순찰하고, 수상한 외부차량 이동 상황을 감시하며 불법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공단·관할 지자체 등에 신고한다.

또 불법폐기물 예방 홍보물을 배포해 관심을 촉구하고 국민참여 감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활동을 한다.

송재식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광주·전남지역의 불법폐기물 투기·방치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농공단지 등 휴·폐업 사업장에 대한 주기적인 예방순찰과 홍보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