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고가 최근 광주도시철도공사 금남로 5가역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제일고에 따르면 광주제일고와 금남로 5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도모, 학생 참여 프로그램 제공, 도시철도 홍보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제일고 측에 청소년 문화행사 초청,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 장학금 지급, 도시철도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금남로 5가역에서 문화지하철 정기 공연 관람, 역 구내 버스킹 공연 및 전시회 개최, 일일 직업체험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백기상 광주제일고 교장은 “광주도시철도는 광주제일고 학생들 다수가 이용하는 통학 수단인데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 터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